래퍼 빈지노와 모델 미초바가 여전히 달달한 연인 사이임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래퍼 빈지노와 독일계 모델 미초바는 일거수 일투족을 주목 받는 유명인사 커플임에도 불구, 시선에 구애 받지 않는 소박하고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들은 17일 나란히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 민속촌 데이트 사진을 올려 팬들의 웃음과 응원을 자아냈다.
미초바는 지게를 짊어진 사진과 함께, 울고 있는 이모티콘과 “삶의 무게”라는 글을 올렸고, 빈지노는 이에 화답하듯 마찬가지로 미초바가 촬영한 지게를 짊어진 자신의 사진을 올려 알콩달콩한 데이트 현장을 가늠케 했다.
이에 팬들은 “ 미초바 이제 한국사람 다 되었다”라며 '삶의 무게도 나눠 갖는 이 커플'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빈지노는 오는 2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도끼, 더콰이엇과 함께 일리네어 레코즈 썸머 콘서트 부산 공연을 앞두고 있다. / nyc@osen.co.kr
[사진] 빈지노, 스테파니미초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