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로 유명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또 한번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백 만 달러의 거금을 기부하고 나섰다.
타임지는 18일(이하 현지시각) 스위프트가 최악의 홍수사태를 겪은 루이지애나주를 위해 백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는 기후 재난으로 11명의 사람이 죽고 40000만 여개의 집이 파손됐다.
26살의 스위프트는 이번 참사에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그는 AP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1989월드투어를 루이지애나주에서 개최했었고 그 지역 팬들은 굉장히 멋진 사람들이었다"고 백만 달러를 기부한 이유를 전했다.
그는 이어 "나는 그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일이라면 내게 가능한 선에서 기꺼이 하고 싶다. 힘든 시간을 보내는 그들에게 사랑과 간절한 기도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sjy0401@osen.co.kr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