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 존스가 돌아온다.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9월 29일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뒤늦게 찾아온 일생일대 전성기와 뜻밖의 대위기 속에 브리짓 존스가 펼칠 유쾌하고 놀라운 선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의 원조이자 최고작이라 호평 받았던 샤론 맥과이어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고, 시리즈 원조 커플 르네 젤위거와 콜린 퍼스가 다시 한번 합류해 오리지널리티를 살렸다.
여기에 ‘그레이 아나토미’, '트랜스포머3' 등으로 국내에 알려진 패트릭 뎀시가 합세함으로써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어바웃 타임', '러브 액츄얼리', '브리짓 존스' 시리즈 등 최고의 로맨스로 손꼽혀 온 작품들을 제작해온 워킹타이틀이 선사하는 유일무이한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의 귀환을 예고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행복하게 잘~살았을 줄 알았죠?”라는 카피로 지난 1,2편의 로맨틱 엔딩 이후 예측 불가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대변한다.
네이버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더욱 치열하고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연애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브리짓 존스의 의지, 하지만 그 의지가 무너지면서 결국 하룻밤의 사고(?)로 이어지는 마크 다시와의 관계는 여전히 유쾌한 설렘을 선사한다. 여기에 완벽한 싱글남 잭 콴트의 등장은 영국 남자와 미국 남자의 불꽃 튀는 신경전을 예고한다.
한편 브리짓 존스에게 찾아온 뜻밖의 대위기 ‘임신’ 소식은 세 사람의 관계를 전혀 색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만든다. 과연 수많은 사건과 변화를 겪어 온 브리짓 존스의 놀라운 선택이 무엇일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 한다. / nyc@osen.co.kr
[사진]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