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연지, 소원성취했다..김태우·마마무와 한 무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8.18 09: 12

김연지가 공연 무대에 오르며 소원 성취를 하게 됐다.
18일 오전 김연지의 소속사 마루기획은 “10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사색동화(4色同化)콘서트에 김연지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연지는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불광동휘발유로 28주만에 여성가왕에 등극해 화제에 올랐다. 전매특허인 감성폭발무대로 매 출연마다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노래 직후 관객 기립과 여성 판정단 전원의 눈물 등 많은 화제를 낳으며 ‘역시 김연지’라는 평을 들었다.

'복면가왕'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공연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희망을 내비쳤던 만큼 4색동화 공연을 통해 소원을 이루게 된 셈. 이번 콘서트에는 김연지뿐 아니라 독보적인 가창력의 김태우를 비롯해 대세 걸그룹 마마무, 신예 빅브레인이 함께 해 각각 색다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2015년 4년간의 공백을 깬 솔로 데뷔 이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깊은 감수성을 선보이며 화제에 오른 만큼, 가을에 펼쳐질 공연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연지는 ‘봄날에’ 이후 새 앨범을 준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nyc@osen.co.kr
[사진] 마루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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