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W’가 오늘(18일)도 정상 방송된다.
18일 MBC에 따르면 ‘W’는 이날 오후 10시에 평상시와 다름 없이 방송을 한다. 브라질 리우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결방 가능성이 있었던 ‘W’는 시청자들의 바람대로 정상적으로 전파를 탄다.
‘W’는 지난 11일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한차례 결방되면서 아쉬움을 샀다. 특히 17일과 18일 방송 역시 결방 가능성이 전해진 후 시청자들의 항의가 컸던 상황이다. MBC는 이틀 연속 올림픽 대신에 ‘W’를 택했다.
지난 17일 8회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방송되는 9회는 만화 속 남자 강철(이종석 분)이 지금까지 겪은 일들이 모두 꿈이었다는 파격적인 전개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강철이 오연주(한효주 분)와의 사랑과 죽을 뻔한 일들을 모두 잊으면서 두 사람의 애달픈 사랑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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