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에 도전하고 있는 더블킥컴퍼니 연습생 연우가 부상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연우는 18일 더블킥컴퍼니를 통해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아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리고 있는 것 같아 죄송스럽다"면서도 "상태가 많이 호전되고 있고, 무대 역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한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에서는 A팀과 B팀으로 나뉘어 미션 무대에 도전한 더블킥컴퍼니 연습생 10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연우는 허리 부상 탓에 제시된 두 무대 중 한 무대만을 소화해 안타까움을 샀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연우의 미션 무대 이탈로 인해 '첫 번째 탈락자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던 상황. 하지만 연우는 부상을 딛고 팀 연습에 합류했으며, 길거리 홍보에도 멤버들과 함께 나서는 등 '모모랜드'를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
이와 관련해 더블킥컴퍼니 관계자는 "각종 미션을 소화하면서 연습생들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우는 물론 다른 연습생 역시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는 새로운 걸그룹 '모모랜드'로 데뷔하기 위한 더블킥컴퍼니 연습생들의 도전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단옆차기는 물론 라이머와 신사동호랭이 등 '프로듀싱 어벤져스' 군단이 함께하고 있다.
연우를 비롯한 더블킥컴퍼니 10인의 연습생들은 팀 미션과 단체 미션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오는 9월 3000명 앞에서 최종 미션 무대를 갖는다. 이들의 걸그룹 도전기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Mnet을 통해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더블킥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