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라인 소속 프로듀서 쟝고(Django)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싱글 ‘Play On, Playa (Feat. Paloalto, 김혜미 of KumaPark’)를 발표한다.
그동안 캐딜락(Cadillac)이라는 이름으로 팔로알토(Paloalto), 더블케이(Double K), 크루셜스타(Crucial Star) 등의 힙합 아티스트와 꾸준히 호흡을 맞춰왔던 쟝고가 오늘(18일) 정오 'Play On, Playa(Feat. Paloalto, 김혜미 of KumaPark’)를 공개하는 것.
쟝고는 이제부터 새 프로듀서 명으로 그의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쟝고는 이번 싱글 앨범 'Play on, Playa'에서 70~80년대 훵크(Funk) 사운드를 힙합과 결합한 장르적 크로스오버를 구현했다. 피처링으로는 래퍼 팔로알토와 쿠마파크의 매력적인 보컬리스트 김혜미가 참여해 트랙의 매력을 높였다.
또한, 베이스에는 이승환 밴드의 베이시스트 김상욱, 건반에는 키보디스트 칸 루이스(Kann Louis)가 그루브가 느껴지는 화려한 연주를 선보였다. 믹스와 마스터 엔지니어로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Sultan Of The Disco)’의 나잠수가 참여해 감각적인 밴드 사운드를 완성시켰다.
'Play on, Playa'의 뮤직비디오는 비디오 디렉터이자 아트디렉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코인러쉬(Koin Rush)가 연출했으며, 스틸컷 및 프로필 사진, 그리고 앨범 커버 아트워크에는 포토그래퍼 윤민식과 이동건이 촬영을 맡았다.
한편, 이번 싱글의 뮤직비디오는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그랜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