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의 1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로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 모든 촬영 일정을 마치고 한국 및 중국 방영을 위한 준비 과정에 들어갔다.
1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사임당’은 지난 해 8월부터 약 10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의 사전 제작 과정을 무사하게 마쳤고 방송 편성을 위한 정지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국내의 경우 오는 10월 SBS에서 방송될 예정.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동시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OSEN에 “일각에서 문화 외적인 요소로 인해 한중 관계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있긴 하지만, ‘사임당’ 한국과 중국 관계자들은 양국의 문화 교류라는 좋은 측면에서 ‘사임당’과 같은 의미 있는 드라마가 방영되기를 바라며 한중 동시 방영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임당’은 이영애가 12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고 송승헌이 합류해 관심을 받고 있다.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리는 작품으로, 높은 완성도의 한류 드라마가 예고되고 있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