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무대, 의지 대단했다."
'힛더스테이지' 제작진도 호야의 무대에 "완벽한 무대"라며 엄지를 높이 치켜세웠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힛더스테이지'는 '디스 러브'를 주제로 지난주에 이어 소녀시대 효연, 트와이스 모모, 빅스타 필독, 그리고 인피니트 호야 크루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수준급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절친 필독의 무대를 제치고 2회차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호야는, 데뷔 최초로 현대무용 무대를 완성도 있게 선보이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절친한 댄서 최효진과의 무대가 특히 빛을 발했다는 평가.
이와 관련해 '힛더스테이지' 최정남 PD는 OSEN에 "호야는 해외콘서트 일정 후에도 바로 녹화에 참여하는 등 바쁜 일정에도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며 "그만큼 본인의 춤무대에 대한 의지가 대단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최 PD는 "데뷔후 최초로 현대무용에 도전하면서 풍성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십년지기 친구인 최효진 댄서는 '꼭 함께 하고 싶은 댄서'라고 사전미팅 때부터 염두에 뒀었다"며 "프로그램 시작하기도 전에 계획했던 무대라, 두 사람의 케미가 더욱 돋보였던 것 같다"고 평했다.
한편, '힛더스테이지'는 K-POP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매회 한가지 주제를 두고 스타들이 스트릿, 댄스 스포츠, 현대 무용 등 각 분야의 전문 댄서들과 한 크루가 되어 무대를 선보이고, 엄선된 판정단의 투표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Mnet과 tvN 동시 방송.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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