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기자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조정석은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제작 SM C&C)에서 뛰어난 두뇌와 학벌, 훤칠한 외모와 신뢰감이 뚝뚝 묻어나는 언변은 물론 집요한 취재실력을 갖춘 베테랑 기자 이화신으로 분한다. 때와 장소를 불문한 그의 프로페셔널함은 캐릭터의 특색과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화신(조정석 분)은 적 수 없는 마초의 성격을 지닌 만큼 조정석(이화신 역) 특유의 맛깔난 연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이에 공개된 사진 속 열일 모드를 풀가동시키고 있는 그의 모습은 상남자 매력이 한껏 묻어나고 있어 벌써부터 드라마를 향한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때문에 일에 있어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조정석표 이화신이 과연 어떻게 ‘질투의 화신’이 될지에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터.
조정석은 “뉴스를 보면서도 참고를 하고 실제로 기자님을 만나 보도국의 업무와 다른 부서와의 관계 등을 여쭤보며 파악하려 노력했다. 이화신만의 리포팅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고 전해 캐릭터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드러냈다.
‘질투의 화신’은 주요 배경이 방송국 내 보도국과 아나운서국이 되는 만큼 리얼하고도 현실감 넘치는 직업 세계가 그려질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때문에 조정석이 어떤 매력적인 기자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현실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며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M C&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