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올리브TV '한식대첩4' MC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한식대첩4'가 오는 9월 28일(수) 저녁 8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이번 시즌4는 특히 대한민국 대표 MC 강호동이 진행을 맡아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유의 긴장과 재미를 높이는 한편, 전국 고수들과의 맛깔 나는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한식대첩4'의 티저영상(http://tvcast.naver.com/v/1058327)에서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전국 각 지역의 대표음식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티저영상에서 강호동은 "살아가면서 얘기로만 들었지, 이런 음식들을 실제로 본 건 처음이다"라며 크게 놀라워 했다. 강호동은 또 "전국 씨름대회를 돌아 다니면서 웬만한 음식은 다 먹어봤는데 이렇게 와서 보니, 호동이가 한식대첩한테 진 기분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티저영상에서 강호동이 가장 많이 말한 단어는 바로 '처음'. '수박낙지물김치', '애저요리', '도리뱅뱅', '혼돈찜' 등 강호동도 처음 맛보는 진기한 고품격 한식들이 한상 가득 펼쳐져 침샘을 자극하는 한편, '한식대첩4' 본 방송에서 공개될 한식 요리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식대첩4' MC가 된 강호동은 "한식에 대해 공부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것 같다. 그러면서 저 역시 성장해 나갈 것 같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강호동은 이어 "진행자는 심사위원들과 대결을 하는 고수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맛있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 9월 28일 '한식대첩' 네 번째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 jmpyo@osen.co.kr
[사진] 올리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