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2'(이하 '진짜사나이')에서 해군 부사관 특집을 선보이는 가운데, 이번 특집의 유일한 걸그룹 멤버 러블리즈의 서지수가 성장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진짜사나이'의 김민종 PD는 OSEN에 해군 부사관 특집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멤버로 서지수를 꼽았다. 이번 특집에는 박찬호, 이시영, 서인영, 이태성, 김정태, 박재정, 줄리안, 솔비, 양상국, 서지수 총 10인이 활약한다.
지난 14일 방송분에서는 해군 부사관에 도전하는 새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편으로 전파를 탔다. 성별을 가리지 않고 혹독한 훈련에 임하는 그림이었다.
지금까지 여군 특집을 선보인 적은 많았어도 남녀 멤버 함께 훈련에 임하는 모습은 처음. 이때 유일한 걸그룹인 서지수가 가장 성장한 모습을 보이는 주인공이라고.
김민종 PD는 "서지수 양이 보기와는 다르게 활달한 성격이더라. 훈련은 씩씩하게 받았는데 눈물을 많이 흘렸다. 그러면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며 "물 공포증도 있는데 극복하는 모습도 보이고, 성장하는 모습을 가장 많이 보인 멤버"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서지수는 사전 미팅에서 반전 매력으로 제작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 PD는 "사전 미팅 때 반전의 모습이 있었다. 방송에서는 어떤 식으로 표현될까 생각했다"며 "얌전할 것 같은 외모인데 성격이 활발하고 털털했다"고 설명했다.
'진짜사나이' 해군 부사관 특집은 오는 21일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