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놀고 사랑하라.'
걸그룹 여자친구와 마마무가 자신들만의 미국에서의 버킷리스트를 지워나갔다. '흥겨움'은 덤이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쇼타임 마마무X여자친구'(이하 '쇼타임')에서는 미국 LA 산타모니카 해변을 방문한 여자친구와 뉴욕의 거리를 거니는 마마무의 모습이 교차돼 흥미를 자아냈다.
여자친구는 미국 LA 공연후 각자의 휴식시간을 보냈다. 세안으로 지워진 예린의 100% 민낯도 깜짝 등장했다. '햄버거 먹방 타임'은 행복이었다. 다이어트에 열중할 것이라 여겨졌던 멤버들은 어마어마한 양을 흡입해 시선을 집중케 했다. 특히 평소 밀가루를 자제했다는 유주는 '쾌감'까지 언급하며, 햄버거를 순식간에 해치웠다.
산타모니카 방문에 들뜬 모습은 딱 또래 아이들의 그것이었다. 수시로 '산타모니카' 노래를 부르며 흥겨워하던 이들은, 모래성 게임을 통해 입수 멤버를 결정했다. 벌칙에 당첨된 막내 엄지는 동점심을 유발해봤으나, 언니들은 "어림없다"며 1도 동요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마마무는 뉴욕의 밤거리를 누볐다. 기념품 구매, S버거 햄버거 흡입, 또 자유의 여신상 코스프레를 한 이와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뉴욕표 길거리 음식까지 사먹으며 버킷리스트를 지워나간 멤버들은 세상 행복한 미소로 엔딩인사를 건넸다.
특히 방송말미에 등장한 차회 예고편에서는 이 '흥부자' 두 팀이 만나, 단체 게임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 gato@osen.co.kr
[사진] '쇼타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