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문대성 이어 한국인 두번째 IOC 위원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6.08.19 03: 31

한국 탁구의 레전드 유승민(34, 삼성생명 코치)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유승민은 19일(한국시간) 새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촌 내 프레스 룸서 발표한 선수위원 투표 결과서 후보자 23명 중 2위를 차지해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유승민의 IOC 선수위원 당선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2008년 선출된 이후로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 쾌거다.

유승민이 기자회견을 하며 취재진에 손을 흔들고 있다./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