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터널', 개봉 열흘만에 400만 돌파..뒷심 받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8.19 07: 05

영화 '터널'(김성훈 감독)이 400만 고지를 넘는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터널'은 지난 18일 하루동안 전국 20만 2,03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396만 5,690명.
이로써 지난 10일 개봉한 '터널'은 개봉 열흘만에 4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게 됐다. 최종 스코어가 어디에 다다를지도 주목된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하정우 분)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다. 하정우 외에도 배두나 오달수가 출연했다.
한편 '덕혜옹주'는 이날 10만 9,279명의 관객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33만 959명. '스타트렉 비욘드', '인천상륙작전',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 nyc@osen.co.kr 
[사진] '터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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