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W' 시청률이 또 하락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W' 9회는 전국 기준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2.2%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 7회 방송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인 13.8%를 얻은 바 있는 'W'는 2회 연속 시청률이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수목극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이날 오성무(김의성 분)는 'W'를 해피엔딩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얼굴을 진범으로 그렸지만, 그의 뜻과는 달리 진범은 오성무의 얼굴을 한 채 총기난사 사건을 벌여 긴장감을 더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는 8.7%, SBS '원티드'는 4.9%의 시청률을 얻었다. /parkjy@osen.co.kr
[사진] 'W'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