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KBS가 야심차게 준비한 새 월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에 합류했다.
19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황치열은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 군단에 합류해 최근 녹음을 완료했다. 그간 한국 활동과 중국판 '나는 가수다' 등을 통해 익히 증명한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가창력을 발휘하며 드라마에 몰입감을 더할 것이란 전언이다.
황치열은 앞서 지난 해에는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의 OST에 참여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뽐낸 바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요즘 '대세' 배우 중 한 명으로 통하는 박보검과 김유정 등이 출연해 벌써부터 방송계 안팎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는 22일 첫 전파를 탄다.
한편 중국판 '나는 가수다'를 통해 한류스타로 급 성장한 황치열은 최근 중국에서 신곡 '나와 함께 꿈을 꾸다'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지난 12일과 13일(현지시간) 미국 LA 페창가 리조트 내 씨어터에서 미국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3000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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