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의 ‘훈내 진동하는’ 가을·겨울 시즌 화보컷이 공개돼 화제다.
이번 화보는 한 캐주얼 가방 브랜드와 함께한 것으로, 트렌디한 복고 무드를 지향하는 ‘마이 레드 월드(MY RED WORLD)’ 콘셉트로 진행됐다. 화보를 통해 시크한 가을남자로 변신한 김우빈의 훈훈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화보 속에서 김우빈은 니트와 셔츠를 레이어드한 상의에 슬랙스 등을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댄디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검정색, 카키색, 남색 등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컬러 및 스타일의 백팩을 활용해 시크한 도시남자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깔끔하고 정제된 룩과 대비되는 반전 있는 포인트 소품도 화보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슈트 차림으로 베어브릭이 가득 든 상자 앞에 서 있다거나 게임에 몰두한 듯 무표정하게 게임기를 든 김우빈의 모습에서, 반전 있는 취미를 가진 요즘 2030 젊은이들의 성향을 그대로 엿볼 수 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속에서 열연 중인 김우빈은 극 중 수지(노을 역)와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하면서 ‘로코킹’다운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 nyc@osen.co.kr
[사진] 쌤소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