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KLPGA 투어 최다 237경기 출전

 김보경(30, 요진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04년 KLPGA에 입회 해 올해 12년째 시즌을 맞고 있는 김보경은 19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파72/6,752야드)에서 막을 올린 ‘BOGNER MBN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 출전하면서 237개째 대회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36경기에 출전한 김희정이 갖고 있었다. 

김보경이 10번홀 경기를 앞두고 KLPGA와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새로운 기록 수립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받고 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