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측 "착하기만 한 서바이벌 NO, 탈락자는 2~5명"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8.19 16: 11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측이 드디어 탈락자 수를 공개했다.
  
더블킥컴퍼니는 19일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의 최종 탈락자 수는 2~5명 이상이 될 것이다. 최종 미션 까지 탈락자의 숫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이름에서도 나타나듯 '서바이벌'이 메인 콘셉트지만, 첫 방송 한 달이 지난 뒤에도 탈락자가 발생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던 상황. 때문에 일각에서 "너무 착하기만 한 서바이벌이 아니냐"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더블킥컴퍼니 측은 이와 관련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없다고 했다. 회사의 입장에서는 10인의 연습생 모두 소중한 존재들"이라면서 "단순히 몇 무대로 연습생들을 탈락시키기 보다는 자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물론 냉혹한 프로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냉정한 평가를 내려야 한다. 따라서 프로그램 말미 2~5명 이상의 연습생들이 모모랜드에 합류하지 못하게 된다"며 "프로듀싱 어벤져스 군단은 물론, 시청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탈락자가 나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는 새로운 걸그룹 '모모랜드'로 데뷔하기 위한 더블킥컴퍼니 연습생들의 도전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단옆차기는 물론 라이머와 신사동호랭이 등 '프로듀싱 어벤져스' 군단이 함께하고 있다.
  
더블킥컴퍼니 10인의 연습생들은 팀 미션과 단체 미션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뮤직종합 포털 지니에서 시청자 투표가 진행되는 만큼, 직접 길거리 홍보에도 나서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오는 9월 3000명 앞에서 최종 미션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모모랜드를 향한 연습생들의 도전기는 매주 금요일 7시 Mnet에서 만나볼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더블킥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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