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최강 보컬 4인방이 뭉친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번 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 스페셜 무대에 샤이니 온유, B1A4 산들, 블락비 태일, 빅스 켄이 함께 뭉쳐 발라드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세' 남자 아이돌 보컬 4인방의 발라드 무대 소식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기 충분히 보인다. 이들은 저마다 개성있는 보이스와 가창력을 지닌 가요계 보컬 4대장이라 부를 만하다.
온유는 최근 선배가수 김연우의 공연에 깜짝 등장해 샤이니 세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내가 사랑했던 이름'을 열창, 팬들에게 귀호강을 시켜줬다. 산들은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맹활약한 데 이어 역시 MBC 음악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를 빛낸 최고의 보컬이 됐다.
태일은 '복면가왕'과 KBS 2TV '불후의 명곡'의 출연으로 단순히 블락비의 메인보컬이 아닌 보컬리스트로서의 자질을 재조명 받았던 바다. 빅스의 메인 보컬인 켄은 지난 5월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5월호에 보컬로 참여해 남다른 감성을 뽐낸 바 있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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