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기대주 슈퍼비(Superbee)와 면도(myunDo)가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25일 오후 7시 서울 현대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리는 '타이거JK&윤미래 Curated 01 슈퍼비&면도'의 무대를 꾸린다. 이날 총 90여분 간 진행될 예정으로 두 래퍼의 젊은 에너지와 우정을 느낄 수 있는 뜨거운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슈퍼비와 면도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net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5'에서 도끼, 더콰이엇 팀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본격적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슈퍼비는 기발한 사고와 날카로운 래핑으로 파이널 무대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으며 ‘냉탕에 상어’, ‘내 이름은 슈퍼비’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면도는 특유의 래핑과 Dab 댄스로 주목을 받았고 특히 예선 때 심사위원 도끼를 춤추게 하며 대중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싱글 ‘야망의 냄새’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슈퍼비는 "어린 시절부터 우상이었던 타이거JK, 윤미래의 기획 공연에 서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purplish@osen.co.kr
[사진] Feel Ghood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