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올레'에 출연한 신하균, 오만석, 박희순이 유쾌한 수다를 떨었다.
19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신하균, 오만석, 박희순이 출연했다. 세 사람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올레'의 뒷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오만석은 "백만명이 넘으면 관객 100명에게 100병의 막걸리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순은 "신하균씨가 스쿠버 다이빙을 하신다. 5백만이 넘으면 스쿠버 다이빙을 하면서 막걸리를 마시겠다"고 말했다. 신하균은 "빨대로 먹겠다"고 웃음을 유발했다.
세 사람은 가장 주당으로 신하균을 뽑았고, 박희순은 "신하균이 운동을 많이 해서 손이 맵다"며 신하균에게 맞는 신에서 힘들었다고 밝혔다.
신하균은 "평소 자전거를 자주 탄다. 가장 오래 탄 게 태능에서 상암까지 간 거다. 갔다가 다시 왔다"고 말했고, 오만석은 놀라워 했다. 박희순은 "거기까지 뭐 하러 갔냐. 누굴 만나러 갔냐"고 놀리기도 했다.
오만석은 이날 신하균의 패션 감각에 대해 말했고, 신하균은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희순은 "신하균은 몸매를 드러낼 수 있는 민소매를 많이 입는다. 이번 영화에서 신하균 욕실신이 있는데, 몸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오만석은 "신하균씨 몸은 정말 탐나는 몸매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오만석은 하트가 5만개가 넘으면 아이스 버킷을 하겠다고 공약했고, 세 사람은 가위바위보를 했다. 신하균이 졌고, 그는 아이스버킷을 하며 시원함을 선사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V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