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이 결국 먼저 귀국을 하게 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에서 병만족은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에 고립될 위험에 처했다.
이에 제작진은 "비가 너무 많이 오니까 안전상의 이유로 더 빨리 철수를 해야 한다"며 "안타깝지만 정연은 더 다치면 안 되기 때문에 고심 끝에 여기까지만 함께 하기로 하겠다. 한국으로 먼저 돌아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게 정연은 먼저 귀국을 하게 됐다. 정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이 너무 많이 들었다. 제가 막내라서, 다쳐서 그런지 많이 챙겨주셨다. 감사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병만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기가 아프지만 그 선에게 할 수 있는 건 해보고 가겠다더라. 어른스럽더라"라고 정연을 칭찬했다. 결국 정연은 눈물을 보였지만, 끝까지 병만족을 응원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