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투수 LG 허프, '팬들 환호에 답하며'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6.08.19 21: 44

LG 트윈스가 선발투수 데이비드 허프의 호투에 힘입어 한화를 꺾고 2연패서 탈출했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2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허프가 7이닝을 소화하며 1실점, 시즌 3승을 올렸다. 정성훈이 안타 2개를 기록했고, 히메네스는 공수에서 팀에 도움이 됐다. 특히 6회말 정성훈과 오지환의 절묘한 더블스틸로 3점째를 뽑아 흐름을 가져갔다. 임정우는 아웃카운트 5개를 올리며 20세이브를 달성했다.
경기 종료 직후 승리투수가 된 LG 허프가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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