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활동으로 복귀 시동을 걸었다는 소식에 배우 윤은혜 측이 "구체적인 복귀 계획은 아직 없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윤은혜는 최근 중국에서 열린 한 뷰티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그 브랜드의 홍보차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윤은혜가 중국 활동을 기반으로 삼고 복귀 재개를 알린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낸 것.
이에 윤은혜 측 관계자는 OSEN에 "복귀 계획은 아직 없다. 한국에는 내주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전하며 해당 행사는 홍보차 진행한 것 뿐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작품을 검토 중이다.
더불어 박시후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사랑후애'의 개봉 일정은 아직도 미정이라고 밝혔다. 윤은혜의 국내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 '사랑후애'는 당초 올 초 개봉 예정이었다.
앞서 앞서 윤은혜는 지난 해 9월 중국 동방위성 TV 패션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 4회에서 우승을 거뒀고 그의 작품에 패션 브랜드 아르케의 윤춘호 디자이너가 표절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공식입장을 통해 표절 의혹을 전면적으로 부인하던 윤은혜는 지난 해 12월 첫 공식석상에 참석해 "그동안 심려를 많이 끼쳐 죄송하다. 논란이 있었지만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짧게 전했던 바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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