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올림픽 중계로 인한 여파가 3주째 지속되고 있다. 지상파 3사 심야 프로그램이 대거 결방하는 것.
20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여자골프, 태권도, 리듬체조 등이 중계되면서 주말드라마 '옥중화'와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결방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과 종영을 2회 앞둔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정상 방송된다.
SBS 편성표에 따르면, 리듬체조, 여자골프, 태권도 종목의 중계를 위해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방송되지 않는다.
이날 종영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 1부-오! 마이 베이비'를 비롯해 '토요일이 좋다 2부-백종원의 3대 천왕'과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 거야'는 정상 방송된다.
KBS 편성표에 따르면, '연예가중계', '배틀트립'은 이번 주도 결방을 피할 수 없었다. 대신 태권도, 레슬링이 중계 방송된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와 종영을 2회 앞둔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정상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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