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문영이 '불타는 청춘'에 합류했다.
2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강문영은 최근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녹화에 참여, 1박 2일 동안 멤버들과 돈독한 추억을 쌓았다.
생각지 못했던 강문영의 등장에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깜짝 놀라며 격한 반가움을 표현했다고. 강문영은 도회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1983년 CF모델로 데뷔해 3년 뒤 MBC 공채 18기 탤런트가 된 강문영은 80~90년대를 주름잡는 여배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97년 이후 잠시 활동이 뜸했던 강문영은 최근 MBC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 사또전', '앵그리맘', '화정' 등에 출연하며 여전히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강문영의 출연한 '불타는 청춘'은 오는 23일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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