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씨엘(CL)의 신곡 ‘Lifted’이 미국 애플 뮤직 ‘Best of the week’에 선정됐다. 세계 최대 대중음악시장에서 얻은 또 하나의 값진 수확으로 눈길을 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같이 밝히며 오늘(20일) 오후, 씨엘의 미국 진출 첫 오피셜 싱글 ‘Lifted’가 미국 애플 뮤직에서 매주 전 세계 모든 음악을 대상으로 인기 곡들을 발표하는 'Best of the Week(베스트 오브 더 위크)'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또 유튜브에 게재된 ‘Lifted’ 공식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반나절 만에 100만뷰, 25시간 만에 200만뷰, 40시간 만에 300만뷰를 돌파, 가파른 상승세 추이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씨엘의 신곡 ‘Lifted’는 YG의 테디가 총프로듀싱을 맡고 씨엘, 테디, 미국 래퍼 ‘Asher Roth’가 공동작사한 곡이다. 1990년대 미국 뉴욕의 전설적인 힙합 그룹 ‘우탱클랜’의 곡'Method Man' 일부를 샘플링한 작품이자 씨엘 특유의 묘하면서도 섹시함이 묻어나는 랩이 가장 큰 특징.
씨엘이 글로벌한 뮤지션으로 거듭날지 팬들의 눈과 귀가 집중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