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 연기로 리우 올림픽 마감하는 손연재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6.08.21 06: 30

'체조 요정' 손연재(22, 연세대)가 생애 두 번째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올림픽 무대를 4위로 마감했다.
손연재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레나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리듬 체조 개인종합 결선서 후프(18.216점), 볼(18.266점), 후프(18.300점), 리본(18.116점)을 더해 합계 72.898점으로 4위에 올랐다.
마르가리타 마문(76.483점)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그의 동료이자 라이벌인 야나 쿠드랍체바(75.608점, 이상 러시아)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간나 리자트디노바(73.583점, 우크라이나)의 몫이었다.

손연재가 리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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