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메가폰을 잡은 루소 형제는 야후무비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했다.
앞서 마블 영화 중 하나였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이은 또 하나의 희소식.
안소니 루소는 이 인터뷰에서 "기존 멤버들만으로도 이야기를 구성하기 벅차다. 하지만 그렇다고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마블 히로인 중 한 명인 캡틴 마블, 배우 브리 라슨의 등장 역시도 가능성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그간 '어벤져스' 시리즈와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를 통해 등장했던 멤버들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멤버들,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까지 역대급 블록버스터를 예고하게 됐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