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이혜은 "김희애, 힘든 내색 단 한번도 없어" 감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8.21 13: 35

드라마 '끝사랑'에서 열연 중인 배우 이혜은이 김희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혜은은 SBS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 제작진을 통해 "단 한번도 힘든 내색않고, 중심을 잡더라"라며 김희애에게 감탄한 사연을 소개했다.
현재 이혜은은 극 중 드라마 책임PD인 민주(김희애 분)와 함께 오랫동안 드라마를 만들어 온 파트너 오영애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인 상황. 민주의 오른팔 답게 김희애와 가장 많은 연기를 펼치고 있는 중이다.

그는 김희애에 대해 "선배님과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뵈었는데, 실제로 둘 다 아들을 키우는 엄마라는 공통점덕분에 금세 친해졌다"며 "특히, 선배님은 뜨거운 날씨 때문에 다소 힘겹게 진행된 촬영중에도 짜증한번 안내실 뿐만 아니라 그 어떤 순간에도 중심을 잃지않고 연기하시더라. 솔직히 그런 모습에 감탄했고 나도 배워야겠다고 느꼈다"라고 소개했다. 
그룹 샵 출신 배우 장석현에 대해서는 "가수였던 석현씨가 이번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무려 10kg을 뺐다"라면서 "외에도 드라마를 향한 석현씨의 열정, 그리고 노력하는 모습을 매일 접하고 있어서 나 역시도 좋은 자극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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