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이필모가 끝내 죽음을 맞았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51회(마지막회)는 뇌종양에 걸린 유현기(이필모 분)가 어머니 장경옥(서이숙 분)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길에 세상을 떠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뇌종양에 걸린 현기는 점점 몸상태가 악화됐다. 집을 떠나는 길에 전 아내인 봉해령(김소연 분)과 아들이 꿈처럼 보였다. 앞서 현기는 자신을 돌보던 해령을 다시 일상으로 보내줬다. 해령을 사랑했던 현기는 마지막 목표로 해령을 다시 해령이 사랑하는 남자 서지건(이상우 분)에게 보내주기로 결심했다.
현기는 그렇게 해령을 떠나보냈고 어머니와 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비행기 안에서 현기는 그만 눈을 감고 말았다. / jmpyo@osen.co.kr
[사진] ‘가화만사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