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이순재가 죽음을 맞았다.
21일 방송된 SBS '그래, 그런거야' 마지막회에서는 죽음을 맞은 종철(이순재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종철은 숙자(강부자 분)와 노래방에 다녀온 후 "한날 한시에 가자. 혼자 두고 가는 것도 불편하고 혼자 남는 것도 싫다"라고 말했다.
이 말이 복선이었던 듯 종철은 새벽 물을 마시러 나오던 중 쓰러졌고, 따라나온 숙경(양희경 분)에 의해 발견됐다. 숙경의 비명에 놀라나온 숙자는 종철을 보며 오열했다.
이 소식을 접한 나머지 가족들 역시 급하게 종철과 숙자의 집을 찾아 마지막을 함께 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그래 그런거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