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가 10%대 초반 시청률로 종영했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최종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0.1%로 종영했다. 이는 전회(9.9%)보다 0.2%포인트 소폭 상승한 기록이자, 약 한달만에 회복한 두자릿수 시청률.
다만 김수현 작가가 집필한 주말 드라마라는 점에서 이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 앞서 '그래 그런거야'는 올림픽 등의 여파로 당초 계획된 60부작이 아닌 6회를 축소편성한 54회 종영을 전한 바 있다.
이날 방송된 '그래 그런거야'는 종철(이순재 분)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지극히 현실적인 엔딩을 맞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순차적으로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의 후속으로는 오는 27일부터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가 방송된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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