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올레'의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한다.
22일 방송되는 '컬투쇼'에는 김태균을 대신해 스페셜 DJ 역할을 맡은 배우 오만석을 비롯해 신하균과 박희순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올레'의 제작보고회와 인터뷰 등을 통해 숨겨둔 끼를 여지없이 발산하며 개그담당 캐릭터로 거듭난 박희순이 화려한 입담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상에서도 실제로도 절친한 사람인 박희순과 신하균 그리고 오만석이 어떤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낼지도 궁금해진다.
세 사람이 함께 출연한 ‘올레’는 퇴직 위기에 놓인 대기업 과장 '중필'(신하균 분), 사법고시 패스만을 13년 째 기다리는 고시생 '수탁'(박희순 분), 그리고 겉만 멀쩡하고 속은 문드러진 방송국 간판 아나운서 '은동'(오만석 분). 인생의 쉼표가 필요한 때,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세 남자의 무책임한 일상탈출을 그린 영화로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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