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추석 특집으로 선보이는 '아이돌 요리왕'의 윤곽이 드러났다. 진행은 김성주, 심사위원은 홍석천, 이연복, 김소희 셰프가 맡는다. 200여 명의 아이돌 멤버들이 예선을 마쳤다.
한 방송 관계자는 22일 OSEN에 "MBC 추석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요리왕'에서 김성주가 진행을 맡는다"며 "공정성을 위해 홍석천, 이연복, 김소희 셰프가 심사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8월 중 여러 차례 진행해오던 예선은 지난 21일 최종 마무리됐다. 요리에 관심 있는 아이돌들이 대거 지원했고, 그 결과 총 200여 명이 넘는 아이돌들이 예선에 참여했다.
한편 '아이돌 요리왕'은 '세바퀴', '나 혼자 산다' 등을 거친 이지현 PD가 연출을 맡았다. 명절마다 힘 있는 콘텐츠를 내놓은 MBC답게 이번에 첫 선보이는 '아이돌 요리왕'도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처럼 명절 특집으로 자리 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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