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데 이어 음원으로도 '롱런' 중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21일 SBS ‘인기가요’에서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인 ‘휘파람’으로 영광의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인 데뷔 14일만에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정상을 차지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가요계의 새 역사를 쓴 블랙핑크는 오랜 시간 데뷔를 함께 염원해주고 응원해줬으며 뜨거운 사랑으로 1위를 만들어준 팬들을 위해 감사 영상을 공개, 고마움을 표시했다. 블랙핑크는 1위 수상 직후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영상을 공개했으며 사랑스러움이 물씬 풀기는 모습으로 등장, 눈길을 끌었다.
네 명의 멤버는 행복한 표정으로 “저희 1위 했어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라고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깜찍하면서도 발랄하게 손하트를 날리는 등 팬들을 향한 특급 애교도 잊지 않았다.
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또한 자신의 SNS 를 통해 지수의 감사 인사 문자를 공개, 남다른 애정을 표시했다. “감사합니다” 라는 메시지를 보낸 지수에게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너희들의 지난 6년 연습기간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나도 좀 뭉클하다 축하 축하해” 라며 다정한 축하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데뷔 첫 무대 1주일 만에 공중파 음악 방송 1위를 달성, 전무후무한 행보를 걷고 있는 블랙핑크는 음원 공개 15일째인 22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벅스, 올레,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 7개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차트 장기집권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1일 SBS ‘인기가요’ 무대 영상이 22일 오전 9시 기준 101만 6895뷰를 기록, 100만뷰를 돌파해 화제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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