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과 보이그룹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첫 번째 미주 오디션을 개최한다.
젤리피쉬는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16 JELLYFISH ENT. GLOBAL AUDITION in Los Angeles(2016 젤리피쉬 글로벌 오디션 인 로스앤젤레스)' 소식을 전하며 미주 오디션 개최를 대대적으로 알렸다. 공개 글로벌 오디션이 미주에서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세계적 스타를 꿈꾸는 지망생들의 이목이 벌써부터 집중되고 있다.
젤리피쉬는 지난 2월부터 6개월에 걸쳐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국내외 12개 도시에서 게릴라 오디션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미주 오디션은 대만 타이페이, 중국 항주에 이은 세 번째 진행으로 세계 무대를 향해 뻗어갈 글로벌 아티스트 발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젤리피쉬의 첫 미주 오디션은 오는 9월 2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실시되며, 국적이나 성별의 제한 없이 1990년 이후 출생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보컬, 댄스, 싱어송라이터, 랩과 같은 가수 역량은 물론 연기자, 모델 등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에서만 이뤄진다.
첫 미주 글로벌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디션 공식 포스터, SNS 채널, 젤리피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젤리피쉬는 하반기 글로벌 오디션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오디션을 개최해 스타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seon@osen.co.kr
[사진]젤리피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