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이 러시아를 대표하는 토크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그가 요구하는 수준은 거의 대통령급이다.
21일(현지 시각) TMZ 보도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은 러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채널1 국영 방송국 토크쇼 'Pust govoryat'에 최근 섭외됐다. 그와 불화를 빚은 전 약혼자 이고르 타라바소브가 러시아 출신이기 때문.
토크쇼 측은 린제이 로한에게 전 약혼자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조건으로 그가 원하는 요구를 들어주겠다고 했다. 린제이 로한은 곧바로 요구 사항을 적은 목록을 방송국에 보냈다.
TMZ가 입수한 목록을 보면 린제이 로한은 개인 제트기, 확실한 보안과 경호, 1년 러시아 비자 연장, 출연료 7억 3375만 원, 리츠 칼튼 펜트하우스 스위트룸 숙소, 헤어 메이크업, 푸틴 대통령과 인증 사진 등을 요구했다.
토크쇼는 린제이 로한 측과 출연 협상 중이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앞서 린제이 로한은 SNS에 이고르 타라바소브가 러시아 매춘부와 바람을 피웠다는 폭로글을 남겼다. 그리고는 "임신했다"는 메시지를 붙여 임신설에 휘말렸다.
하지만 이는 거짓 소동으로 밝혀졌다. 그가 러시아 토크쇼에 나와 진실을 밝힐지 기대가 모아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린제이 로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