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1박2일 PD “박보검, 동구와 긍정 투톱..뭘 해도 웃음”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8.22 12: 00

 남자 게스트인데, 멤버들이 밝아지는 모습은 또 처음이다. 박보검의 등장으로 ‘1박2일’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뭘 하든 긍정적인 자세와 태도가 이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낸 것. 맑은 에너지가 특유의 따뜻함을 내뿜는 ‘1박2일’과 만나 좋은 시너지를 냈다.
박보검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3’에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자유여행을 떠났다.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과 팀을 이뤄 충북 제천에서 게임을하며 여행을 즐겼다.
그는 예의 바른 자세로 멤버들을 대하고,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밝은 에너지를 마구 발산해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에 방송에 대한 호평도, 시청률도 상승한 바.

이에 대해 유일용 PD는 “박보검 씨가 오니까 확실히 긍정적인 분위기가 나더라. 모든 것이 다 웃으면서 시작해 웃으면서 끝났다. 덕분에 멤버들과 스태프들도 다 같이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구씨도 워낙 긍정적인데.. 두 사람은 긍정 ‘투톱’이다. 함께 만들어내는 에너지가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보검 씨가 출연해주면서 플러스가 된 면이 있지만, 이미 ‘1박2일’ 멤버 구성은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PD는 “아직 촬영 분량을 다 보지 못했다. 방송 분량은 2주가 될지 3주가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박보검 씨의 활약이 방송에 잘 담아내도록 애쓸 것”이라고 전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1박2일’은 전국 기준 19.9%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10%),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5.7%) 등을 여유롭게 따돌리고 1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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