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가 책 읽어주는 남자로 변신했다.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하 '미스 페레그린')' 측은 22일, 여진구의 목소리로 원작도서를 읽어주는 '여진구X팀 버튼:책 읽어주는 남자' 사전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여진구는 원작 소설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속 문구들을 읽으며 신비롭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녀가 조심스럽게 신발을 벗는 순간, 마치 풍선처럼 천천히 하늘로 날아올랐다", "우리는 이상한 아이들이야" 등 원작 소설의 대사들과 영화 속 흥미로운 장면들이 여진구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여진구 역시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팀 버튼 감독의 신작 '미스 페레그린'입니다. 팀 버튼 감독님이 선사하는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로 떠나볼까요?"라고 전해 팀 버튼 감독과 여진구의 특별한 만남을 기대케 한다. / trio88@osen.co.kr
[사진] '여진구X팀 버튼:책 읽어주는 남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