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어벤져스3', 새 캐릭터 누가 나올까..예상 시나리오4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8.22 17: 05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어벤져스 멤버들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등장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새로 소개될 새 캐릭터에 대한 관심 역시 상당하다.
이를 입증하듯 미국 매체 IB타임즈는 "미리 점쳐보는 새 캐릭터 4"이라는 제목으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나올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를 분석해 보도했다.
먼저 첫 번째로 예측한 캐릭터는 캡틴 마블이다. 가장 등장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솔로 무비로도 만들어지는 캡틴 마블은 일찌감치 브리 라슨의 캐스팅을 발표하며 마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에 IB타임즈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를 통해 솔로 무비에 앞서 스파이더맨과 블랙 팬서를 소개했듯,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캡틴 마블을 소개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NASA 비행사였던 캡틴 마블은 후천적으로 능력을 얻어 비행은 물론, 우주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으며 에너지로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스커뤌 걸이다. 다람쥐 소녀라고도 해석할 수 있는 스커뤌 걸은 아직 마블에서 솔로 무비는 물론, MCU 등장 조차 계획해놓고 있지 않지만 캐릭터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게다가 여배우들도 스커뤌 걸에 대한 애정을 표하고 있는 상황. 안나 켄드릭은 물론이거니와 샤넌 퍼서 역시도 스커뤌 걸에 대한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스커뤌 걸의 능력은 다람쥐다운 민첩함은 물론, 다람쥐들을 부릴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근력 역시 뛰어나다. 별 것 없어보이지만 코믹북에서 막강 빌런 중 한 명인 타노스를 이긴 적도 있다. 
마블이 공식적으로 연기를 발표한 '인휴먼즈'의 블랙볼트, 혹은 메두사도 등장 가능성이 있다. 블랙볼트는 인휴먼즈의 왕으로 가장 큰 능력은 목소리를 낼 때 생기는 음파다. 
그의 아내이기도 한 메두사는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머리카락이 특징이며 캡틴 아메리카에 버금가는 괴력을 가진 캐릭터이기도 하다.
'앤트맨'을 통해 예고된 와스프 역시도 가능성 높은 캐릭터 중 하나다. 와스프는 '벌'을 의미하는데 이미 에반젤린 릴리가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와스프 역에 캐스팅을 확정지은 바 있다. 
'앤트맨'에 출연하며 에반젤린 릴리를 확인한 바 있지만 그녀가 와스프가 돼서 액션을 하는 모습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 와스프 역시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를 통해 소개될 가능성이 높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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