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람하는 음악 예능프로그램 중 선호도 조사 결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 압도적인 1위를 했다.
22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복면가왕’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13~59세 시청자 4,79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무려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2.6%의 선택을 받아 1위를 했다.
‘복면가왕’은 가면을 쓴 가수들이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첫 방송 된 후 음악 예능이 대세라는 흐름을 만든 프로그램이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듀오’가 15.7%의 선호도로 2위를 했다. 1위와 2위의 격차가 상당하다. 3위는 KBS 2TV 장수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 9.8%로 차지했다. 4위는 MBC ‘듀엣가요제’로 8.4%를 기록했고, 5위는 종영한 SBS ‘신의 목소리’가 7.5%를 나타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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