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은 꽃보다 아름다웠다.
22일 오후 9시, 온스타일 '예슬티비'가 베일을 벗었다. 이날 방송에서 한예슬은 프랑스 남부 지방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곳에서 그는 C브랜드 향수를 만드는 꽃밭 체험에 나섰다.
그라스의 한 장미 꽃밭에 간 그는 넓게 펼쳐진 5월의 분홍 장미를 보며 감탄했다.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직접 꽃송이를 따며 향기에 취했다.
제조실에 들어가서는 큰 눈이 더 커졌다. 꽃송이를 모아두는 넓은 통에 직접 들어가 떨어지는 꽃비를 맞으며 환호성을 내지르기도. 어느 게 꽃인지 모를 정도로 한예슬은 밝고 예뻤다.
이어 한예슬은 조향사를 만났고 향수 제조에 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론칭되지 않은 향수를 시향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방송 말미 한예슬은 "제가 조금 서툴고 부족해도 아름다운 곳에서 함께 여행하게 돼 반갑고 좋았다. 감사합니다"고 인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예슬티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