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이 첫번째 '꽃길 팀장'으로 발탁됐다.
은지원은 22일 방송된 네이버 생중계 V앱 '꽃놀이패 DAY1'에서 직접 쓴 시를 통해 가장 많은 하트 수를 받았다.
이에 '꽃길 팀장'으로 뽑힌 은지원은 "어떻게 보면 꼼수를 썼다. 아무래도 저희 팬들이 참여해주지 않을까 해서 신체 일부도 공개하고 '이재진'이라는 직접적인 이름도 썼다"라고 쑥쓰러워했다.
결과를 들은 서장훈은 "나는 금메달을 못 땄다고 주목 받지 못하고 죄인처럼 들어오는 선수들을 위해 쓴 시다"라며 "웃기려고 쓴 시가 아니다"라고 강하게 항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