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이먼 페그가 '비정상 회담'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로 내한한 사이먼 페그가 출연했다.
사이먼 페그는 "영국 대표로 나왔다"며 "과거에 유럽연합이었다"고 자학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이먼 페그는 "공항에서 엄청난 인파가 환영해줘서 고마웠다"며 "제 이름이 한글로 새겨진 모자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정상 회담'에 출연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최고의 TV쇼라고 생각한다"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비정상회담'을 봤다. 그래서 출연자들이 익숙하다. 훌륭한 기획이라고 생각하고 함께 하게 돼서 기쁘다"고 설명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