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코앞에 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닥터스’ 18회는 전국 기준 17.8%를 기록했으며, 오후 11시대에 연속 방송된 19회는 19.5%를 나타냈다.
‘닥터스’는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인해 결방됐던 1회로 인해 이날 연속 방송했다. 오후 10시대 정상 방송된 시간대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첫 방송됐는데 ‘닥터스’는 여전히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닥터스’에 이어 KBS 1TV ‘가요무대’가 14.9%로 2위를 했고 MBC ‘몬스터’(8.9%), ‘구르미 그린 달빛’(8.3%)이 뒤를 이었다.
‘닥터스’는 23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극중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 김래원과 박신혜가 행복한 결말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닥터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