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NCT 127가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나들이에 나선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을 통해서다.
'주간아이돌' 측은 23일 "NCT 127은 첫 예능 출연인 만큼 등장 이 후 한동안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신인다운 열정과 패기로 풋풋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성공적인 예능 데뷔를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NCT 127은 SM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총망라한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했다. 동방신기, 엑소 등 레전드 보이그룹들의 안무부터 소녀시대, 레드벨벳에 이르는 걸그룹의 안무까지 완벽 커버해내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이 뽑은 걸그룹 못지않은 각선미의 소유자' 재현은 '걸그룹 섹시 아이콘' MC 하니와 각선미 포즈 대결을 펼쳐 큰 웃음을 자아낸다. 물론 NCT 127의 댄스 담당인 태용, 윈윈이 역대급 명품 안무를 선보이기도 해 다채로운 매력을 모두 선보이는 시간이 됐다고.
'주간아이돌' MC 발탁 후 처음으로 SM 후배와 함께 방송을 하게 된 MC 희철은 오프닝부터 "어깨가 무겁다"며 NCT 127만큼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이후 시종일관 'NCT맘'을 자처하며 물심양면으로 NCT 127을 지원사격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예능신생아' NCT 127의 데뷔 후 첫 예능 신고식은 오늘 24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만나볼 수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