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슈스케'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김범수는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Mnet '슈스케 2016' 제작발표회에서 "첫 녹화할 때 전혀 다른 프로그램을 찍는 줄 알았다"는 말로 3번의 심사위원을 이어오는 입장에서 느끼는 포맷 변화를 전했다.
이어 "론칭하는 프로를 녹화한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포맷 자체가 달라졌더라. 새로 론칭하는 프로의 리스크는 적응 시간인데, 그날은 녹화가 딜레이 없이 정시보다 빨리 끝났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서 3~4명의 포맷보다도, 심사위원 케미가 잘 맞는 거 같다. 스피디하면서도 정확하게 봐야할 부분을 보게 하는 집중도 있는 포맷이었다. 신선했다"고 설명했다. / gato@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